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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을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sobom 2023. 10. 30. 07:00

안녕하세요 오늘은 할로윈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호박을 좀더 신선하고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호박은 너무 커서 요즘 3~4인 가구가 한번에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보관을 아주 잘 해야합니다.

호박
호박

호박 보관의 중요성

호박을 신선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적절한 보관이 왜 중요한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박은 습기, 온도, 물리적 손상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부패되기 아주 쉽습니다. 아래의 보관 내용을 잘 숙지하시면 아까운 호박을 버리는 일은 없으실거에요.

싱싱한 호박 고르는 법

애호박 - 모양이 곧고 일정하며, 색깔이 진한 초록색으로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이 연한 것,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하며 씨가 여물지 않은 것을 골라야하며 꼭지는 마르지 않는 것이 신선한 애호박입니다.

 

늙은호박 - 표면이 진한 황갈색을 띠며 당분 입자인 하얀 가루가 생긴 것이 좋은 호박이라고 합니다. 꼭지 부분이 함몰된 것이 아주 맛있는 호박입니다. 골이 깊게 파인 것을 골라야 하고 얼룩과 상처가 없어야 오래 저장할 수 있습니다.

호박 보관하는 방법

애호박 -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겉에 물기를 키친타월 또는 신문지에 싸서 보관해야 쉽게 물러지지 않습니다.

 

늙은호박 - 저장이 아주 용이합니다 하지만 직사관선을 피해여 종이박스에 구멍을 내어 통풍이 잘되는 10도 이하의 서늘한 그늘에 보관합니다. 때로는 1주에서 2주정도마다 호박의 위치를 돌려서 바꾸어 주면 무게와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키니 - 보관전에 주키니를 손실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 보관 시에는 원형이나 먹기 좋을 정도로 얇게 썰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서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호박의 영양 성분

애호박 - 애호박은 주성분인 당질과 비타민A 와 C가 풍부해서 소화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궤양 환자나 회복기의 환자나 소화력이 약한 아이들 영양식으로 아주 좋습니다.

 

늙은호박 - 늙은 호박에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며,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체내에 불순물을 제거하여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호박 - 단호박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과 무기질은 혈관질환과 성인병을 예방하며, 붕부한 섬유질은 장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열량이 낮고 영양가는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호박에 함유된 아연 성분이 인체의 단백질 합성을 도와주어 아이들의 성잘 발육에도 좋습니다.

마무리

어느덧 텃밭에 가서 호박을 수확해올 시기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수경재배로 오이, 애호박, 딸기, 상추 등등을 키우지만 호박만큼 큰 열매를 보는 재미가 남다른것 같습니다. 늙은 호박같은 경우 겉껍질에 곰팡이가 피었다고 버리는 경우가 있지만 곰팡이 부분을 자르고 음식에 사용도 가능하니 아까운 호박을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